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A주의 AI 최신 리포트① 기관 주목 '50개 고성장 기대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딥시크 등장으로 중국증시에서 AI 투자열기 가열
기관 투자 포트폴리오 비중 늘리는 AI 성장기대주
증권사 컨센서스 기반, 고성장 기대 50개주 선별

이 기사는 2월 4일 오후 3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선두추숴)의 등장으로 AI 테마를 향한 투자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빠르게 발전한 중국 AI 산업은 이미 고속 성장궤도에 진입했으며, 수백 조원 규모의 시장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AI 산업은 중국 거시경제와 기술영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고, 이는 중국 당국이 강력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확실한 동기를 마련하고 있다. AI 산업의 장기적인 황금기 도래가 예고되면서 AI 시장으로의 진출은 기업들의 최대 경쟁력이 되고 있고, 이로 인해 A주에 상장된 AI 테마주 포트폴리오 또한 나날이 다양해지고 풍부해지고 있다.

2025년에 다양한 AI 산업 영역에서 적지 않은 종목들이 투자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10대 AI 세부 섹터를 대표하는 종목 중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최신 리스트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정책 지원 지속, AI 발전 더욱 속도 낸다

2017년부터 중국 국무원은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하고 중국 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목표를 설정했다.

해당 계획은 2020년까지 AI 전반 기술과 응용을 세계 선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25년까지 AI 기초 이론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일부 기술과 응용이 세계 선도적인 수준에 도달하며, 2030년까지 인공지능 이론∙기술∙응용 전반이 세계 선도 수준에 도달하여 세계 AI 혁신의 주축으로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관련 부처는 해당 계획을 중심으로 보조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기술 연구개발, 인재 양성, 산업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문적인 과학연구 기금을 구축해 대학과 연구기관의 AI 기초 연구와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기관에 AI 관련 전공을 개설해 전문 인재 확충에 나서는 등의 노력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말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현대화 산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기존의 AI에서 'AI+(AI와 기타 산업의 융합)'로의 전환은 해당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향후 중국 당국은 AI+ 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지속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AI 산업, 200조 시장으로 성장 중

정책의 강력한 지원 아래, 중국 AI 산업은 고속 성장 중이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작성한 '중국 발전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중국의 AI 발전은 글로벌 최상위권 수준에 위치해 있으며 잠재 수요, 공급 능력, 스마트 인프라 시설 등에서 높은 경쟁우위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잠재 수요 측면에서, 중국의 5G 모바일 사용자는 8억500만 명에 달하며 혁신 제품 및 서비스 흡수 능력이 매우 높다. 스마트 인프라 시설 측면에서, 중국의 연산 시설은 규모적 우위를 갖추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가동 중인 연산 센터의 총 연산 능력은 230엑사플롭스(EFLOPS) 이상으로 전 세계 2위를 차지한다.

중국 AI 산업은 조만간 1조 위안(약 200조원) 규모의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업정보화부 관련 기관의 예측에 따르면, 2035년 중국 AI 핵심 산업 규모는 1조7300억 위안(약 346조원)에 도달해 글로벌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 AI 핵심 산업 규모는 5784억 위안(약 116조원)에 달했으며 성장률은 13.9%를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추산할 때, 중국 AI 핵심 산업은 향후 10여 년간 10% 정도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의 분석에 따르면, 2030년 중국 AI 시장은 1548억 달러(약 227조원)로 성장하고, 2025년~2030년까지 향후 5년간 CAGR은 28.6%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사진 = 한무기 공식 홈페이지] 2021년 7월 7일~10일 중국 상하이시에서 개최된 '2021년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참여한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AI) 칩인 '쓰위안(思元)370'을 개발사 한무기(寒武紀∙Cambricon 688256.SH)의 전시 부스 전경.

◆ 2024년 주가 승률 또한 높았던 'AI 대표주' 

중국 AI 산업의 높은 성장성과 거대한 잠재력은 주식 시장에서도 충분히 반영되고 있다. AI 산업체인 연계 주식들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투자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주가 상승폭이 두 배(200%) 이상 오른 종목도 다수다.

대표적으로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AI) 칩인 '쓰위안(思元)370'을 개발한 한무기(寒武紀∙Cambricon 688256.SH)는 388%나 상승했다. 태양전지∙전자∙반도체∙자동차∙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고급 산업 자동화 장비를 연구 개발하는 라박특과(羅博特科∙RoboTechnik 300757.SZ)가 289%, 컴퓨터와 휴대폰 등에 활용되는 무선 주파수 동축 케이블 연구개발 업체 신우통신과기(神宇股份∙Shenyu Communication 300563.SZ)가 251% 올랐다.  

해통국제(海通國際)는 과학기술주가 조정을 겪으며 저점을 찍은 시점에서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AI 인프라와 응용분야에서 투자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국내 기업들의 AI 자본 지출과 AI 기술을 응용한 제품으로의 교체 주기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기술 기업들도 AI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A주의 AI 최신 리포트② 기관 주목 '50개 고성장 기대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