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밸브의 글로벌 도약…적극적 지원 약속
전통시장 물가 점검·상인 격려, 민생경제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진해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1.24 |
피케이밸브에서는 임직원들과 만나 지역 산업 발전과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기업은 창원국가산단 최초 입주기업으로, 50여 개국에 다양한 산업 분야 밸브를 수출하고 있다.
홍 시장은 "창원 경제의 핵심 기업인 피케이밸브의 성장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찬 대표이사는 "미래 원자력 시장에서 창원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어 전통시장들도 방문해 물가 점검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 주변 시설물 점검과 화재 예방도 강조했다. 용원어시장에서는 용원재해방지시설 공사 현장을 확인하며 신속한 진행을 주문했다.
진해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관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홍 시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다양한 민생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에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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