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엔비디아 블랙웰 설계 결함 극복, 4분기 매출 강력할 것" - UBS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전용 칩 '블랙웰'의 설계 결함을 극복하고 출하량을 늘리고 있으며, 매출이 예상보다 강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 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보고서를 통해 "블랙웰의 생산 수율(양품의 비율)이 충분히 개선됐다"면서 블랙웰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기조연설에서 최신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Blackwell)'을 탑재한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또한 2년 전 발표된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의 후속작인 블랙웰로의 빠른 전환이 이루어지며, 엔비디아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서버 협력사인 폭스콘이 지난해 4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도 엔비디아의 출하량 증가를 뒷받침 하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UBS는 올해 1월 마감하는 4분기(11월~1월) 블랙웰 매출이 90억 달러(12조 919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의 전망치 50억 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올려잡은 것이다.

또한 4분기 엔비디아의 총매출은 420억 달러를 기록하고, 이어지는 1분기에는 47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12개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는 기존의 185달러를 유지했다.

UBS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인프라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에 21일 뉴욕 증시 초반 엔비디아(NVDA)의 주가는 145달러로 3% 넘게 뛰고 있다. 시가총액으로도 3조 5600억 달러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