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중국 방문하는 엔비디아 CEO... 'AI칩 규제·반독점 제재' 돌파구 찾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티커 : 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

미국 당국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확대와 중국 당국의 반독점 조사 등 회사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굵직한 사안이 산적한 터라 이번 중국 방문 길에서 묘책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중국 당국과 꼬인 실타래만 풀어도 절반의 성공이다.

1월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황 CEO는 1월 15일 선전(深圳)을 시작으로 상하이와 베이징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주 후반에는 대만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번 중국 방문은 매우 민감한 시기에 이뤄진다. 

지난 13일 미국 상무부는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포함해 고급 AI칩의 수출 대상국을 더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기존 규제를 더 확대 적용한 것인데, 중국이 우회로를 통해 고급 AI칩을 사들이는 것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는 엔비디아의 매출과 직결되는 문제다. 엔비디아도 상무부 발표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회사는 "바이든 정권은 퇴임 직전에 200페이지 넘는 규제를 비밀리에 작성하고 적절한 심사도 없이 내놓아 미국의 (기술) 주도권을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엿새 뒤면 물러날 정권이 차기 정부의 규제 완화 방향과 기술혁신 노력에 재를 뿌린다는 뉘앙스도 풍겼다.

중국 당국과 풀어야 할 숙제도 녹록치 않다.

중국 당국은 4년 전 승인했던 엔비디아의 멜라녹스 테크놀러지 인수건을 다시 들여다 보고 있다. 반독점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는데 그 결과에 따라서는 중국 쪽 사업이 더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중국의 공정거래당국은 4년전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당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중국을 찾았던 황 CEO는 당시 현지 직원들과는 만남을 가졌지만 중국 당국자와 공식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이번 방문에서 당국자들과 모임을 가질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엔비디아의 중국과 홍콩 매출은 2024년 10월 분기(8~10월) 분기 기준 54억 달러에 달한다. 

엔비디아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osy7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