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복귀 의대생 '블랙리스트' 논란…교육부, 경찰에 수사 의뢰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17:06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17:06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의사 커뮤니티에 복학한 의대생의 개인정보를 담은 이른바 '복학생 블랙리스트'가 공유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25년 새학기 학사 일정 시작을 앞두고 일부 의대에서 제적 대상 의대생들에게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전달했다.

뉴스핌DB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의대생들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서울대 의대에서는 3~4학년 학생 70여명이 강의실로 돌아왔다.

강의실로 돌아온 학생들의 실명 등 명단이 의사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의사·의대생 신분을 인증해야 활동이 가능한 의료계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서도 '복학생'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인제대의 경우 메디스태프에 명단이 공유되면서 표적이 되자 복학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돌면서 이들에 대한 협박이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신상이 유포되는 피해사례가 접수돼 이를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