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자 2900명 선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2025년도 제60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만6535명이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6914명 대비 379명(2.2%) 감소한 규모다.
1차 시험 예상 합격 인원(29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5.7:1로 전년도(5.64:1) 대비 소폭 상승했다. 공인회계사법 제6조의2에 따른 '공인회계사자격·징계위원회'에서 1차 시험 예상 합격인원을 2900명으로 결정한바 있다.
[사진=금감원] |
접수자 중 남성은 8882명(53.7%), 여성은 7653명(46.3%)으로 나타났다. 여성 접수자 비중은 2021년 41.2%, 2022년 44.6%, 2023년 45.4%, 2024년 45.1%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접수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로 전년도(만 26.8세)와 유사하고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 44.9%, 20대 전반 38.7%, 30대 전반 11.5% 순이다. 대학교 재학 중인 접수자 비중은 54.6%며 상경계열 전공자 비중은 69.7%로 집계됐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과점별 재점의 40% 미만)없이 평균 6할(306점, 만점 51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900명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2900명을 초과할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자로 처리된다.
제1차 시험 장소 및 시간 공고는 내달 5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