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원산지표시·안전성 검사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에 집중한다. 중점 품목은 수산물과 제수용품, 선물용품이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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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안전성 검사도 병행 [사진=파주시] 2025.01.21 atbodo@newspim.com |
점검대상은 원산지를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 전통시장 및 수산물 취급 업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여부, 혼동 및 이중 표시 여부, 원산지표시와 거래명세표 확인, 수산물 시료검사다.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원산지표시 위반에는 엄격한 처벌이 따른다. 거짓 표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표시 미비나 방법 위반 시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산물 안전성 규정 초과 시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한다.
주요 위반 사항이 있는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한 농축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