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트럼프, 취임 선서 마쳐…미국 47대 대통령 임기 개시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02:36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03: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 선서를 마치고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린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등 가족들에 둘러싸인 채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했다. 그가 취임 선서를 마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JD 밴스 부통령은 우샤 밴스 여사와 3명의 자녀 옆에서 먼저 취임 선서를 마쳤다.

대통령 취임 선서에 앞서 의회 취임식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연설이 진행됐다.  합동 의회 취임식 위원장인 에이미 클로버샤(민주·미네소타) 상원의원은 연설에서 자유와 해방, 법 아래 평등한 정의의 원칙을 지키는 것을 언급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대통령궁이나 화려한 행정 사무실에서 열릴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전통적으로 국민의 집인 국회 의사당에서 열린다"며 "이는 우리 정부의 근간인 견제와 균형 체제를 상기시키기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취임 기도에서 "하나님,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의 적들이 그가 쓰러졌다고 생각했을 때, 당신만이 그의 생명을 구하고 당신의 강력한 손으로 힘과 힘으로 그를 일으켜 세웠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재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한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이 자리를 빛냈다.

경제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스 CEO 등이 참석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곧 앤드루스 합동 기지로 향해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임기 종료 직전 자신의 가족에 대한 사면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1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