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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만'→아메리카만'으로 변경...행정명령 서명할 것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01:26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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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멕시코 만'을 '아메리카 만'으로 바꾸고 북미 최고봉 '데날리' 산의 명칭도 과거 명칭으로 다시 바꾸는 행정명령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포스트는 이날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직후 '멕시코 만'의 이름을 '아메리카 만'으로 바꾸고,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 북쪽에 있는 북미 최고봉 데날리 산의 명칭도 2015년까지 불렸던 '매킨리' 산으로 다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데날리 산은 1917년부터 미국의 25대 대통령인 윌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따 매킨리 산으로 불렸다. 이후 2015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이 지역 원주민들과 연방 정부의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이름을 데날리 산으로 바꿨다.

행정명령 초안에 따르면 이 두 지역의 지명 변경은 '미국의 위대함'을 기리기 위한 조치'로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조치가 "정부에 상식을 도입하고 미국 문명의 기둥을 새롭게 한다"고 판단했다.

행정명령은 내무장관이 명칭을 변경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기존의 명칭 대신 '아메리칸 만'과 '매킨리 산'이라는 새로운 명칭이 공식 지도와 연방 행정 용어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학교나 비연방 기관에서 새로운 명칭 사용을 의무화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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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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