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모아타운 1호·신통기획 추진에 강북 번동 정비사업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번동 주공 1·4단지 신통기획 추진…1호 모아타운 착공에 기대감
정비사업 초기 단계, 긴 시간 소요…높은 고령 인구 동의율 확보 과제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오세훈표 모아타운 1호 착공과 더불어 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강북구 번동 일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낙후된 건축물들이 비중이 높았던 만큼 정비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수요 유입으로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편에 속하는 지역인 만큼 청년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재건축 시공을 따내려는 건설사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2025.01.20 min72@newspim.com

◆ 번동 주공 1·4단지 신통기획 추진…1호 모아타운 착공에 기대감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주공1단지와 주공4단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통기획이란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첫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사전 자문을 하며 추진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로 적용시 재건축 사업기간을 최대 5~6년 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

신통기획 추진절차는 ▲자문사업 접수 ▲서류검토 및 사전협의 ▲자문신청 ▲자문회의 ▲조치계획 수립 및 제출 ▲조치계획 검토 ▲최종안 마련 ▲정비계획 입안 순으로 진행된다.

신통기획 신청은 주민 동의율 30%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주민 동의율이 높을수록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이 더욱 유리해진다. 찬반 동의율에 따라 주어지는 가점과 감정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주공1단지의 경우 서류검토 및 사전협의 단계를 진행중이다. 사전협의 검토 조치에 따라 정비계획(안)을 마련하면 최종 확인하고 구 검토 결과 적정하다는 판단이 들 경우 서울시에 신통기획 자문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주공4단지는 지난해 12월 강북구청에 신통기획 재건축 자문사업을 신청했고 토지 등 소유자 900명 중 284명(31.6%)이 동의했다. 주공4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자문을 진행하며 동의율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과 더불어 '번동 모아타운'도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가 대상지를 모아타운 1호로 선정한 지 약 3년 만이다.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던 지역에 최고 35층, 13개동, 124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202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2028년 상반기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약 6년 만에 정비사업이 완료된다.

◆ 정비사업 초기 단계로 긴 시간 소요…높은 고령 인구 동의율 확보 과제

번동 내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공아파트의 경우 아직 조합설립 이전인 초기 단계인 만큼 신축단지가 들어서기까진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 우선 주민 동의율 확보가 관건이다. 최근 재건축 조합설립시 요구되는 동의율이 75%에서 70%로 완화되긴 했지만 강북구의 경우 서울 시 자치구 가운데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재건축에 대한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노령층의 경우 이미 은퇴하고 경제력이 줄어든 상황에 재건축에 따른 분담금을 위해 대출을 받는다 해도 상환하기가 쉽지 않고, 이사로 인해 생활 환경이 바뀌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청년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실거주 수요의 유입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1~2022년 집값 급등기에 재건축 호재를 보고 영끌족이 몰렸던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아직까지 거래 자체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급매물이 소진되고 재건축 추진으로 호가가 오른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번동주공4단지의 경우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용 84㎡ 기준으로 6억원대 매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7억원으로 호가가 1억원 가량 오른 상태다.

번동주공1단지 전용 49㎡는 지난해 12월 5억 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던 7월 5억3000만원에 비하면 2500만원 낮아졌다. 번동주공4단지 전용 44㎡ 역시 지난해 12월 3억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3월 3억7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7000만원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화건물 비중이 많은 번동에서 정비사업이 활성화된다면 정주여건이 향상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고 실거주 수요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아직 정비사업 초기단계인 만큼 추진 동력을 잘 이끌고 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