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대응 협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주보건소, 파주소방서, 그리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등 4개의 응급의료기관이 참석해 응급의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다뤘다. 환자 분산 이송 방안과 호흡기 질환자 급증에 대한 대응책, 응급환자 발생 시의 비상 연락망 재정비, 그리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정보 공유 방안이 주요 논의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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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정보 공유 방안 논의[사진=파주시] 2025.01.20 atbodo@newspim.com |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파주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비상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의료 공백을 최대한 줄여 시민들이 연휴 동안 불편함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파주보건소의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