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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반도체 굴기 선도 'SMIC'① 2025년 성장 낙관론 '3대 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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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목할 '기술국산화' 테마 대표주자 '반도체'
A주·홍콩 반도체 대장주 SMIC의 미래 성장성 진단
2024년 수익성·주가 회복 뚜렷, 추가 상승여력 15%
2025년 SMIC 지속 성장 낙관론 나오는 '3대 근거'

이 기사는 1월 14일 오후 3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기술의 자립자강 기조를 대변하는 '기술 국산화' 테마는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정책 하에서 거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 시 강세를 보일 자산에 투자) 테마주로 꼽힌다.

중국증시를 대표하는 기술 국산화 테마 영역이라 하면 단연 반도체를 꼽을 수 있다.

2025년부터 본격화되는 트럼프 2기에는 최첨단 기술산업에 대한 대중국 압박 수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해 중국 당국은 전방위적 지원책을 통해 기술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장기적으로 중국 최첨단 기술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투자적 관점에서 반도체 섹터의 수혜를 예고한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0981.HK)의 최근 주가 흐름은 이러한 시장의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2025년 트럼프 2.0 시대 속 더욱 가속화될 중국의 기술국산화 기조, 여기에 인공지능(AI) 열풍 속 최첨단 반도체 개발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을 선도할 대표주자인 SMIC를 통해 중국 반도체 섹터의 성장성과 투자가치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사진 = SMIC 공식 홈페이지] 2024년 12월 11~12일 개최된 '상하이집적회로 2024년 산업발전포럼 및 제30회 집적회로 설계 산업 엑스포(ICCAD-EXPO)'에 마련된 SMIC 전시 부스 모습.

◆ 작년 주가 88% 급등, 시총 TOP30 A주 중 2위

2024년 9월 24일 중국 당국이 '9∙24 금융지원책 패키지'라는 초대형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이후 A주에서는 매우 강력한 불마켓이 연출됐다. 투자 테마 측면에서는 반도체, AI, 로봇, 인터넷 등 성장주 중심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중국 증권 금융사이트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의 초이스(choice) 데이터에 따르면 A주 시총 TOP30 종목 중 2024년 한해 동안 가장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1∙2위 종목 모두 반도체 섹터에서 등장했다.

1위는 중앙처리장치(CPU) 등 최첨단 프로세서 연구개발 업체 해광정보(海光信息∙HYGON, 688041.SH)로 연내 1.2배(120%) 급등해 3500억 위안 이상의 시총을 기록했다. 2위는 SMIC로 연내 88%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고 시총은 8000억 위안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SPDB 인터내셔널(浦銀國際) 증권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11월 8일 기준 현재 SMIC의 EV/EBITDA는 14.7배, 홍콩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은 1.1배, A주의 PBR은 4.2배로 역사적 평균치 대비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EV/EBITDA는 기업전체가치(EV)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EBITDA)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비율이 낮을 경우 기업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PBR은 1배 미만이면 통상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한다. 

이와 함께 A주 목표가를 117위안으로 책정하면서 1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1월 13일 최신 종가 기준 SMIC A주는 주당 95.02 위안에 거래됐다.

◆ 3Q 매출 최초 20억 달러 돌파, 4Q도 지속성장 전망 

반도체 섹터를 향한 시장 신뢰도 회복은 반도체 섹터 전반의 눈에 띄게 개선된 실적의 영향이 컸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A주 반도체 섹터의 2024년 3개 분기 영업수익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와 40% 이상 늘었다.

SMIC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56억 900만 위안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4% 오른 10억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하에서 SMIC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2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한 동시에 역대 최고치다.

12인치 웨이퍼 월간 생산능력 확대와 높은 가동률로 웨이퍼 출하량이 증가했고, 제품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면서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설비 가동률은 90.4%로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률은 20.5%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전분기 대비 6.5%P 늘어 가이던스 상한선을 넘어선 동시에 시장의 예상도 상회했다.

SMIC의 설비 가동률은 올해 1~3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 각각 80.8%·85.2%·90.4%를 기록했다. 3분기 웨이퍼 판매량은 212만2300 장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 구조를 보면, 소비자 전자제품 부문의 매출 비중이 2분기 35.6%에서 42.6%로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SMIC측은 4분기 매출 중간값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분기에 설비 가동률이 하락한다 하더라도 제품 구조 개선을 통한 단가 상승으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분기 매출총이익률 중간값은 19%로 내다봤다.

반도체 섹터를 둘러싼 이 같은 주가와 실적 흐름은 2025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반도체는 강력한 주기적 사이클을 띄는 섹터로서 통상 3~4년만에 한번 상승 주기가 돌아오는데, 이번 상승 주기는 2023년부터 시작된 만큼 향후 추가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SPDB 인터내셔널(浦銀國際) 증권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SMIC가 중국 현지 시장의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 수혜와 AI 열풍이 불러올 반도체 수요 증가분의 간접적 수혜 모두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회사의 펀더멘털 또한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中 반도체 굴기 선도 'SMIC'② 2025년 성장 낙관론 '3대 로직'>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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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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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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