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식품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7시간17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쯤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의 한 참기름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9시36분쯤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의 한 참기름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4명과 장비 23대를 급파하고 밤샘 진화에 나서 발화 7시간17분만인 16일 오전 4시5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층 건물 1동이 일부가 타고 참기름 100리터, 들깨가루 2500kg, 분쇄기 6대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억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