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특징주] 마크 저커버그도 양자컴퓨터 '비관론' 가세...관련주 급락

기사입력 : 2025년01월14일 10:49

최종수정 : 2025년01월14일 10:49

젠슨 황 "유용한 양자컴퓨터 나오는 데 15년도 일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까지 양자컴퓨터 비관론에 가세했다. 이에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10시 20분 기준 한국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1775원(27.85%) 내린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윈플러스(-8.54%), 엑스게이트(-2.86%), 시큐센(-5.86%), 코위버(-4.29%) 등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양자 프로세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이는 젠슨 황과 저커버그가 한 목소리로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 10일 공개된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팟캐스트에서 "내가 양자컴퓨터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가 이해하기로는 양자컴퓨팅이 매우 유용한 패러다임이 되려면 한참 멀었다"고 밝혔다.

앞서 젠슨 황도 지난주 열린 엔비디아의 애널리스트데이 행사에서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는 데 15년이 걸린다고 한다면 아주 이른 편에 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