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1명 유치, 8185만 원매출로 지역 경제 기여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지역사랑 철도 여행'에서 전국 85개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자유 여행 세 가지 관광 상품을 통해 9141명의 이용객과 8185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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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 영동여행 상품. [자료=영동군]2025.01.14 baek3413@newspim.com |
'지역사랑 철도 여행'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협력해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은 영동 와인 터널, 월류봉, 레인보우 힐링 센터 등 관광지 방문 후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류형 상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