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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행사 18일 골프 클럽서 시작...취임날 백악관에서 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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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준비위, 일정 공개...골프 클럽 불꽃놀이, MAGA 선거 승리 행사도
취임식 당일 바이든과 차담 후 환송...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행사는 오는 18일(현지 시간) 자신의 골프클럽에서의 불꽃놀이로 시작되어 21일 국가 기도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트럼프-밴스 취임식 준비위원회의 스티브 위트코프·켈리 러플러 공동 의장은 13일 성명을 통해 오는 20일 열리는 취임식을 전후한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 주의 의제인 힘, 안보, 기회를 통해 국가를 통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2025년 취임 축하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역사적인 백악관 복귀와 미국 국민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위한 투표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취임식 행사는 메인 행사인 취임식 이외에 MAGA 승리 집회와 세 번의 취임 기념 무도회, 불꽃놀이 행사 등으로 짜여 있다.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첫 번째 취임식 행사는 오는 18일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대통령 리셉션과 불꽃놀이, 내각 리셉션과 부통령 만찬 등이 개최된다. 골프 클럽 행사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500여 명의 후원자와 지인, 지지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주의 팜비치에 위치한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메릴랜드의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워싱턴 DC에 입성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다음 날인 19일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의 용사 묘에 헌화한 뒤 워싱턴 DC의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리는 'MAGA 승리 집회'에 참석한다. 이후 촛불 만찬 행사에도 참석한다.

취임식 당일인 20일은 세인트 존스 성공회 교회에서의 예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차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정오에는 백악관 앞 내셔널 몰에서 거행되는 취임식에서 선서를 한 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환송 행사를 갖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후 의회 건물로 이동해 대통령의 방에서 새 대통령 서명 행사, 의회 합동위원회 오찬 등을 마친 뒤 의회에서 백악관으로 이동하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취임 퍼레이드를 갖는다.

백악관에 입성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자신의 취임 후 첫 행정명령에 서명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열리는 세 차례의 무도회에 모두 참석, 연설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행사는 다음 날 오전 국가 기도회로 모두 마무리된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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