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제2브루어리 HACCP 인증 취득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14:44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14:44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첫사랑 IPA', '서울숲', '노을' 및 '에반윌리엄스 하이볼' 등 인기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대표 김태경, 이하 어메이징)가 제2 브루어리(이천 소재)에서 생산하는 맥주, 리큐어, 탄산음료 3개 제품군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천에 위치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공장 전경 [사진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HACCP 인증은 제품 생산 및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석하고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의미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품질 관리 시스템 및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어메이징은 지난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의약 안전관리 표창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자신들의 품질 혁신 및 위생 관리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게 되었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획득한 어메이징의 제2 브루어리는 대량생산 및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 최신형 양조장으로, 생산 규모 확대 및 제품군 확장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향후 어메이징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차승현 부대표(왼쪽)가 김명호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오른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관리와 위생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채로운 맛과 향을 지닌 제품을 일관된 품질로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어메이징만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