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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과기부, 'AI 3대 강국' 도전…AI전환에 8100억 정책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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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AI컴퓨팅인프라 종합대책 수립
상반기 고영향AI 안전 관리 기준 등 설계
누리호 4차 발사 대비 재사용 발사체 개발
디지털 안전법 제정…신종 디지털재난 대응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전환에 총력을 기울여 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과기정통부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202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목표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로, 정책 방향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R&D 시스템혁신·인재 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리더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AI 3대 강국을 달성해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2025년 업무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01.13 100wins@newspim.com

◆ 8100억 정책펀드 수립…국가전략기술 편입 '도전'

과기부는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경쟁력 강화 및 민간 성장·투자 촉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AI전환(AX) 스타트업과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펀드 등 정책 금융 지원에 나선다. 정책펀드 목표 금액은 올해 8100억원이다.

아울러 올해 1분기 'AI컴퓨팅인프라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종합대책에는 민·관 합작투자인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 등이 포함됐다.

상반기에는 작년 12월 제정된 AI기본법의 하위 법령 조기 마련에도 나선다. 고영향AI 안전 관리 기준, 딥페이크 워터마크 등 후속 제도는 상반기 설계하고 하반기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AI는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보다 한 단계 낮은 신성장·원천기술로 분류된다. 앞으로 AI를 반도체·배터리·백신 등과 같은 '국가전략기술'로 상향해 세액공제 혜택 강화에 나선다.

또 뉴욕 글로벌AI프론티어랩과 연계한 AI스타트업의 현지거점 신설 지원, 디지털 수출개척단(아세안·중동 등) 운영 등 AI·디지털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과기정통부의 '2025년 업무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01.13 100wins@newspim.com

◆ 올해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4분기 누리호 4차 발사

첨단바이오와 양자 분야에 대한 지원, R&D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도 나선다.

올해 첨단바이오·양자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 추진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아울러 올 4분기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착수한다. 1조원 규모의 과학기술혁신펀드를 통해 전략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특례 지원도 강화한다.

또 올해 1분기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R&D 기술사업화 전략(가칭)'을 수립하고, 범부처 기술사업화 민·관 협의체를 구축한다.

이 가운데 선도형 R&D 전환을 가속화해, 2027년까지 선도형 R&D 투자를 정부R&D의 3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학에 지원되는 기초연구 예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2조9300억원)로 편성됐다. 이공계 석박사를 위한 연구생활장려금 등 경제적 지원을 확대한다. AI 최고신진연구자(60억원) 및 전략기술 분야 석·박사 (599억원) 등 첨단기술 인재 양성, 여성과학자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2024년 55억원→2025년 83억원)한다.

과기정통부의 '2025년 업무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01.13 100wins@newspim.com

◆ 신종 재난 대응하는 '디지털안전법' 제정…24시간 모니터링 체제 지속

지난해 대규모 국가전산망 장애와 같은 '디지털 재난'을 막기 위해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올 상반기 디지털 안전관리 책임 명확화, 신종 재난 대응 등을 위한 '디지털 안전법'을 제정을 추진한다.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24시간 모니터링, AI가 사이버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도 가동한다.

국내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안전관리 협의체'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디지털서비스 민생지원추진단'을 통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에 대한 원천 차단도 계속한다.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을 위해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우수 공공기술 기반의 연구소 기업을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 AX 연구개발 허브(수성알파시티), 광주AX실증밸리 조성 등 지역 전략분야 AX 가속화를 추진한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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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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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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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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