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김천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는 등 휴일인 12일 경북권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2일 오후 4시29분쯤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의 한 폐기물 파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57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13 nulcheon@newspim.com |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9분쯤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의 한 폐기물 파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5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80여평 규모 공장 1동이 전소하고 기계설비가 소실돼 소방 추산 9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6분쯤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의 한 원예작업장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발화 52분만에 진화됐다.
12일 오후 1시36분쯤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의 한 원예작업장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발화 52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1.13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컨테이너 등 3동이 전소하고 원예 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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