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원로들 "현재의 탄핵정국이 오히려 개헌 적기"

기사입력 : 2025년01월10일 15:14

최종수정 : 2025년01월10일 15: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회 각계각층 의견 수렴할 수 있는 기구 필요"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유준상 부회장, 여상규 사무총장 등 여야 정치 원로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여야 원로들은 현 정국의 문제를 해결하고 권력구조 개혁을 위한 개헌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여야 원로들과 면담을 갖고 정치체제 개혁을 논의했다. [사진=국민의힘]

정대철 회장은 '87체제'의 한계와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권력구조 개혁을 위한 개헌이 시대적인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탄핵정국이 오히려 개헌의 적기"라며 "현재의 난국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개헌"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뜻을 모으고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개헌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참석자의 의견에 동감하며 정치체제 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필요성을 고려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당적인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어제 여야정 국정협의회 실무협의를 시작했다. 국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 정치체제 개혁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정치체제를 두고 활발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헌정회 정대철 회장, 유준상 부회장, 신중식 대변인, 김동주 운영위원회 의장, 조남조 홍보편찬위원회 의장, 여상규 사무총장, 이시종 헌법개정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신동욱 수석대변인, 강명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