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부터 가공식품까지 신청 가능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4일까지 남해몰 상반기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남해몰 입점업체 모집 포스터[사진=남해군]2025.01.08 |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가공식품이다. 올해부터는 남해군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입점가능하다.
남해몰 입점업체는 남해몰 주문 건에 대한 배송비 지원, 소비자 쿠폰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해몰 입점은 단순히 신청서 제출만으로 바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검증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담당 부서에 의해 서류검토와 현장조사가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입점 신청 업체의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하며, 이후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승인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거쳐 남해몰에 등록된다. 현재 남해몰에는 95개 업체, 3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기상품으로 시금치, 마늘, 어간장, 흑마늘 가공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다.
올해 1월부터 설 명절 선물전을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관내의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 업체와 남해몰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