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엠젠솔루션 "AI 자율주행 소방로봇 개발 완료 임박"

기사입력 : 2025년01월08일 10:13

최종수정 : 2025년01월08일 10:13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엠젠솔루션은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한 AI(인공지능)화재탐지진압 로봇 개발이 막바지 단계라고 8일 밝혔다.

이 로봇은 24시간 365일 무인 탐지를 통해 화재 발생 30초 이내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물과 소화액을 발사하는 화재 진압 기능도 갖췄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화재탐지진압 로봇 [사진=엠젠솔루션] 2025.01.08 sykim@newspim.com

또 경사, 요철, 방지턱 등 장애물 통과가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 기능과 AI기반 예측∙의사결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비, 순찰 로봇의 기능도 충족시켜줘 소방로봇뿐만 아니라 경비순찰 로봇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펜데믹 이후 물류량이 급증해 국내 대형 물류센터가 2배가량 증가했으며, 최근까지도 다수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대형 마트, 백화점, 호텔, 주차장 등에도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1600억 달러(약 23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 및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앞다퉈 로봇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한국은 제조업 위주의 산업 구조인 만큼 로봇과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위험한 화학 물질이나 리튬 배터리 화재 등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5월 개발 완료 예정인 당사의 AI로봇이 다양한 현장의 화재,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