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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제주항공참사 희생자·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

기사입력 : 2025년01월01일 11:03

최종수정 : 2025년01월01일 11:03

고양시, 화정역광장·일산문화광장에 분향소 설치
1월4일까지 운영…1월1일 행주산성 해맞이 취소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화정역광장, 일산문화광장에 설치·운영하고 시민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부터 오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밤 8시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1일 고양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화정역 광장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사진=고양시] 2025.01.01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달 31일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화정역광장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 시장은 조문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가슴 아픈 사고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소중한 사람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유가족의 충격과 슬픔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1일 화정역 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후 조문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적고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사진=고양시]2025.01.01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화정역 광장 합동 분향소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1.01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4일까지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할 방침이다. 

1일 예정이던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고 종무식 및 시무식도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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