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경북동해안·북동산지...산불 등 화재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을사년 새해 첫 날 대구와 경북 전역은 아침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해 새벽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아 동해를 박차고 오르는 새해 해돋이를 또렷하게 볼 수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잘가라! 분노와 비통의 갑진년. 2024.12.31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일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의성 -9도, 청송 -8도, 안동·영천 -6도, 문경·상주 -4도, 영덕 -3도, 울진은 -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영주·봉화 7도, 안동·의성 9도, 포항·경주 11도, 울진은 10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먼바다(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제외)는 1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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