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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형준 부산시장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집중"

기사입력 : 2025년01월01일 00:00

최종수정 : 2025년01월01일 00:00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일 "2025년은 부산 곳곳에서 일렁이는 혁신의 파동들이 거대한 물결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 해 바라시는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지금의 시국이 새해를 맞는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하듯 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2024.12.31

그는 "어려운 시국 속에 부산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지난 연말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필두로 골목 경제에 힘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을 따뜻이 보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 예기치 않은 일로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초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통과되도록 만들겠다"면서 "짧은 시간에 160만 시민이 서명해주신 그 힘은 누구도 가볍게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파워 반도체, 첨단소재 등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들이 이미 부산경제에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고 있다"며 "부산에 대한 국내외 기업투자는 3년 새 20배로 늘었고, 가덕도 신공항이 불러올 물류 혁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물류 대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모여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이러한 힘들이 하나로 뭉쳐서 부산이 국가 남부권의 새로운 축으로 우뚝 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새해에는 희망을 더 많이 이야기해 달라. 긍정의 힘이 모여 부산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우리 함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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