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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2024 농림축산검역본부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4:56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4:56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동물의약품·백신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 및 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자율적인 관리를 통한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동물의약품, 의약외품, 동물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진비앤지는 올해 '국내 동물용 의약품-외품 제조업체'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검역본부 자율점검평가 우수상 사진. [사진=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이사는 "47년의 오랜 업력과 우수한 제품 개발 역량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당사는 '슈퍼티아, 안티펜, 설사머지'와 같은 고품질 동물용 의용품을 통해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진비앤지 백신연구소 김정한 이사는 산업동물의 감염성 질병 예방 백신 개발을 통해 신속하게 질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농가에 경제적 손실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백신연구소 김정한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축종의 효과적인 예방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국내 농가에 발전과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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