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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000억 규모 목동 주거복합시설 공사 수주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1:53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1:53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를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원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시행사인 아이코닉이 지난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를 통해 부동산 개발에 대한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다.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6416㎡ 부지에 지하6층~지상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 658가구와 피트니스와 같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목동 주거복합시설 프로젝트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이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도보 거리에 서정초∙목운초∙목운중 등 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췄다.

삼성물산은 목동 주거복합시설에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차별화 제안을 마련했다. 먼저 전용 면적 113㎡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 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과 펜트형 타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화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2∙3면 개방형 평면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특화 평면 뿐만 아니라 래미안 브랜드를 여기에 적용하고, 넥스트 홈 기술도 추후 설계 반영해 명품 주거복합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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