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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국내외 IB '2025년 A주 낙관론에 공감대 형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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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사가 진단한 '2025년 A주' 흐름과 투자방향

이 기사는 12월 2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 자산시장 지형도] 국내외 IB 'A주 낙관론에 공감대 형성'①>에서 이어짐.

◆ 국내 증권사 '낙관론 속 적극적 vs 소극적 온도차'

중국 관영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12월로 접어들며 10곳 이상의 증권기관(증권사 전문가 의견 포함) 2025년 A주 시장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고, 다수의 기관은 중국경제가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한 사모펀드의 펀드매니저는 최근 3년간 A주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탓에 자사 또한 출시한 투자상품에서 A주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왔고, 올해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지나서야 보유 비중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A주는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전환되는 과정 중에 있으며, 조만간 진정한 강세장이 연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지 증권기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전반적으로 낙관론이 컨센서스(공통된 의견)로 자리잡은 가운데, 상승 정도나 속도 등에 있어서는 다소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① 적극적인 낙관론 "수익성∙밸류 이중 장기적 상승세"

중신건투(中信建投)의 진젠화(金劍華) 총책임자는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우수한 기술혁신 리더 기업과 중앙∙국유기업을 주축으로 상장사의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분기 들어 A주 상장사의 수익성은 회복세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해통증권(海通證券)연구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A주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하락, 2분기의 -3.3% 대비 소폭 개선됐다. 다만, 금융 섹터를 제외한 A주의 순이익은 -7.3%로 2분기(-6.1%) 대비 낙폭이 더욱 확대되며 여전히 바닥을 탐색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향후 거시경제 회복세가 기업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2025년 A주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성장률은 5~1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적인 수익성 판단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당기순이익/자본총계<자본+부채>) 또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은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과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 등의 지표로 A주의 밸류에이션 흐름을 예측했다. 2025년 A주의 PER은 약 19.4배 정도가 될 것이며, 이는 현재 A주 시장의 PER 대비 7%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책 효과가 한층 더 뚜렷해질 경우 향후 12개월간 PBR은 현재 1.51배에서 1.67배로 회복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화안증권(華安證券)은 2025년 A주가 밸류에이션 상승과 수익성 소화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재정 및 통화 정책의 이중 완화로 인해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수익성 개선이 현저하다면, 데이비스 더블 클릭(약세장에서는 저평가∙저수익 주식을 매수하고, 강세장으로 전환되며 PER과 수익성이 높아지면 매도하는 투자 전략) 흐름 하의 강세장이 연출될 것으로 진단했다.

광대증권(光大證券)의 장위성(張宇生)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5년 A주의 수익 성장률이 10%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수익 효과로 인한 자금 유입이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높일 것이며, A주 대표지수 흐름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평했다.

중신건투의 천궈(陳果) 책략팀은 최신 연구보고서를 통해 중기적으로 중국 주식시장에서 '신뢰도 재평가에 따른 강세장'이 연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는 정책 효과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유동성 강세장(시장의 충분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장세)'에서 점차 '펀더멘털 강세장(상장사의 수익 상승, 경제 펀더멘털의 개선이 이끄는 강세장)'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최대 IB인 중금공사(中金公司∙CICC)는 2025년 A주 장세는 '험난한 고비를 넘겼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서, A주는 이미 바닥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고, 2025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2024년보다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이며 구조적 투자기회(시장 전반이 횡보 또는 하락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일부 섹터만 상승하는 구조적 장세 속 발굴할 투자기회)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년에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자금 릴레이 참여가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며, 시장 스타일의 주도권은 점진적으로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 투자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중신증권(中信證券) 연구팀은 국내 신용 주기, 거시경제, A주 수익이 모두 상승주기의 새로운 시작점을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핵심 도시의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사회융자 속도 회복이 A주 상승장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2025년 A주는 연간 수준의 상승장을 경험할 것으로 예측했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의 허닝(何寧) 거시경제 수석 연구원은 "2025년 거시환경에 있어 재정 및 통화 정책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소비 진작을 통해 내수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2025년 주식시장이 채권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② 소극적인 낙관론 "변동성 지속, 속도는 느려도 긍정적"

개원증권의 웨이지싱(韋冀星) 수석 책략가는 "2025년 A주는 '느린 불마켓(慢牛, 완만한 상승장)' 장세의 두 번째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길고 험난한 여정일 수 있지만 밝은 미래가 있다'는 말로 2025년 A주 장세를 예측했다.

국태군안(國泰君安)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으로 진입하는 연초에 비교적 뚜렷한 반등 장세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신달증권(信達證券)은 현재 A주 시장이 여전히 조정을 받으며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고 있어, 이로 인해 단기 투기성 자금의 유입세가 냉각될 수 있으나, 장기적 투자 자금과 정책 방향의 변화로 인해 A주 지수의 중심이 쉽게 과거 수준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절상증권(浙商證券)은 2025년 A주 시장은 '빠른 상승-변동성을 보이다 안정-재차 상승'의 3단계 강세장 추세를 반복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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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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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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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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