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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노인 방한용품 1000세트 기부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16:51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16:51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6일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이 지역내 노인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청. [사진=뉴스핌DB]

성남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대현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홍기섭 홍한섬유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받은 용품은 2000만원 상당의 목도리· 장갑 1000세트로 고물가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성남시 섬유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성남 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이어나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두텁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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