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광학 기술 선두주자' 코히런트, AI 시대 핵심 기업으로 도약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혁명 속 코히런트의 기술적 우위
고성능 AI 네트워킹의 핵심, 광 트랜시버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올해 대거 매입

이 기사는 12월 20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반도체 레이저 및 광학 기술 전문업체 코히런트(종목명: COHR)의 주가 상승세가 눈부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코히런트의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은 19일(현지 시각) 종가 96.18달러를 기준으로 121%를 기록하며, 뉴욕증시 벤치마크인 S&P500지수(연초 이후 23% 상승)의 5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히런트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에도 공격적인 인공지능(AI) 투자에 나서면서 수혜를 입을 종목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코히런트에 대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월가의 21개 투자은행(IB)은 향후 12개월간 16% 추가 상승을 점치고 있다.

수천 명의 월가 주식 전문가 중에 7위를 차지한 씨티의 아티프 말릭 애널리스트는 기술 섹터와 AI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프레임워크 주식 중에 딱 두 종목, 코히런트와 시에나(CIEN)를 2025년에 주목할 '톱픽(최선호주)'으로 선정했다.

코히런트 제품에 새겨진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1971년 산업용 레이저를 위한 고품질 소재와 광학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설립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색슨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히런트는 엔지니어링 소재와 광전자 부품 및 장치를 제조하고 유통한다. 산업, 통신, 전자, 계측 시장을 위한 소재, 네트워킹, 레이저 분야의 글로벌 리더라고 자처하는 코히런트는 3D 감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일루미네이션 솔루션 등도 제공한다.

여러 산업 및 제조 기업의 AI 전략에서 핵심 구성 요소가 될 광학 부품과 레이저 분야에 집중하는 코히런트는 회사의 광 트랜시버가 AI 기반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킹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초당 800기가바이트(GB)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이 트랜시버는 AI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라면 필수적으로 들여야 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앞서 척 마테라 코히런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800GB 트랜시버에 대한 수요가 늘며 주당순이익(EPS)이 50%가량 뛰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베스코 디스트리뷰터스는 2024년 3분기 투자자 서한에서 "코히런트는 통신, 전자, 산업 시장에서 사용되는 광전자 부품 및 장치를 개발 및 제조하며, 코히런트의 광 트랜시버가 AI 서버의 네트워킹에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AI에 힘입은 성장 전망 개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혜를 누려 왔다"고 설명했다.

코히런트는 월가의 거물 헤지펀드 매니저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보유한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드러켄밀러는 엔비디아(NVDA)의 상승과 하락을 정확히 예견한 월가의 전설 중 한 명이다. 그가 운용했던 펀드는 1986년부터 3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30.4%에 달했고, 손실이 난 해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 그가 올해 2분기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 바로 코히런트였다.

드러켄밀러의 개인 자산을 관리하는 듀케인패밀리오피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식 보유 현황 공시(13F)에 따르면 듀케인은 2분기에 엔비디아,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같은 주요 빅테크 주식을 대거 처분하는 대신 올해 1분기에 처음 편입한 코히런트 보유 지분을 253만주에서 359만주로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코히런트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3.48%에서 2분기 8.92%로 확대됐다.

인베스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말 현재 51개 헤지펀드 포트폴리오가 코히런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의 47개에서 4곳 늘어난 셈이다. 이처럼 상당수 헤지펀드가 코히런트 지분을 보유하는 이유는 AI 혁명의 혜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과 코히런트의 주요 기술 역량에서 찾을 수 있다.

코히런트는 반도체칩 생산에 사용되는 첨단 광학 및 소재 제조업체로 시작해 산업용 광전자 부품과 통신용, 산업용 광학 및 레이저 서브시스템, 첨단 계측기 등으로 제품 범위를 넓혀왔다. 일례로 코히런트의 레이저, 광전자, 광학 시스템 제품은 비쥬얼 스캐너, 터치 스크린 차량용 라이더(LiDAR) 장치 등 다양한 첨단 센서 시스템에 자주 사용된다.

현재 코히런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수 기술인 광학 회로 스위치 제품군이다. AI 발전은 데이터센터의 확장을 촉발했고,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고성능 AI를 가동하려면 반도체 간, 서버 간, 데이터센터 간 빠른 연결이 중요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서버 간 통신에 구리선 대신 광케이블이 사용되면서 고속 스위치 등 통신 네트워크 장비의 수요와 함께 광학 부품과 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