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41세 베테랑 골퍼 강경남이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2위에 올라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경남은 21일 태국 후아힌의 레이크뷰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5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9언더파 336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단독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9월 5일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서 4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통산 11승을 거둔 강경남. [사진= KPGA] |
강경남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뒀으며, 올해 상금 13위(3억2428만원)에 올랐다.
이 대회 상위 35명은 내년 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를 받는다. 문도엽은 18언더파 337타로 3위, 이창우는 10언더파 345타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20언더파 335타의 무라카미 다쿠미(일본)가 1위를 차지했다.
2025시즌 아시안투어는 내년 1월 필리핀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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