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현충탑 이전 건립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보훈의식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 의원은 현충탑이 고지대와 외진 곳에 위치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보훈 실천이 어렵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여수시의 재건립 사례를 들어 현충탑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4.12.20 atbodo@newspim.com |
그는 현충탑을 역사성, 지역성, 상징성을 고려해 접근이 용이한 공간으로 이전해 보훈의식을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 보훈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소와 규모를 결정한 후 예산을 확보하고 건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 통일공원 내 9개의 현충기념물을 고려해 그곳에 현충탑을 이전하면 '보훈공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문화 예술 행사 등을 개최하고, 파주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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