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이제는 두께 전쟁...삼성 vs 애플, '슬림 스마트폰'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 내년 2분기 갤럭시 S25 슬림 출시
애플도 아이폰 17 에어 출시...슬림폰 폼펙터 경쟁 본격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삼성전자와 애플이 차세대 프리미엄폰에서 두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슬림을, 애플은 아이폰 17 에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와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분기 갤럭시 S25 슬림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공개하고 갤럭시 AI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5 슬림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출시할 갤럭시 S25 시리즈의 슬림 모델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두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6.7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갤럭시 Z 폴드6를 출시한 뒤 폴드6 대비 두께가 1.6mm 더 얇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에디션(SE)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 출시 이후 3개월 뒤에 슬림 모델인 갤럭시 Z 폴드 SE를 출시했다.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상무는 지난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더 강력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규 폼펙터(기기 형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갤럭시 S25 슬림도 1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이후인 2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S25 슬림은 우선 300만대 수준으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폼펙터인 만큼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판매를 본격화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갤럭시 S25 슬림이 내년 1월 갤럭시 S25 시리즈 언팩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IT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는 최근 '갤럭시 언팩' 초대장으로 보이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스마트론 4대를 모아놓아 갤럭시 AI를 표시했는데 갤럭시 언팩에서는 보통 S, S 플러스, S 울트라 등 3가지 라인업을 공개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S 슬림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애플도 아이폰 17에서 슬림 모델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7에서 슬림 모델인 아이폰 에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에서 '에어' 모델을 출시한 바 있지만 아이폰에서 에어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 17 에어는 구체적인 정보도 나온 상태다. 두께는 5~6mm 수준의 아이폰 역대 모델 중 가장 얇은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아이폰 16은 7.8mm, 아이폰 16 프로는 8.25mm로 기존 모델 대비해 최대 2~3mm 가량 얇아지는 것이다.

해외 IT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17 에어는 ▲초박형 폼펙터 ▲아이폰 프로와 프로맥스 중간의 화면 크기 ▲단일 후면 카메라 ▲기존 모델 대비 높은 가격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두께가 얇아지는 만큼 스피커와 배터리 용량 등이 향후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외신은 보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을 출시하고 애플이 아이폰 17 에어를 예정대로 출시한다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슬림폰 시장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적용한 AI폰을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이에 갤럭시 S25 시리즈와 아이폰 17부터는 AI 기능과 함께 두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삼성전자나 애플이나 스마트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슬림 모델이라는 형태로 폼펙터 경쟁을 벌이는 것"이라며 "시장 선점과 배터리 집적 등 기술력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경쟁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문위원은 "글로벌 제조사의 폼펙터 경쟁은 한계에 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혁신적인 폼펙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시장에서의 드라마틱한 반응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