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공급 부족의 시대...지식산업센터의 가치 상승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10:28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10:28

수도권 신축 지식산업센터의 희소성과 중요성
2024년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그 영향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의 시장 주도 가능성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2025년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라는 중요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축 지식산업센터는 시장에서 큰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수도권에서 성황리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이러한 상황에 맞물려 기업에게 더할 나위 없이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2024년 한 해,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공급 부족 현상의 지속이었다. 특히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부동산 PF 부실 대출 등의 영향으로 신축 지식산업센터 공급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면서, 신축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수도권 내 주요 지역에서는 공급이 부족하고, 기존 노후화된 지식산업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핀테크 등 급증하는 4차 산업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오는 2025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4차 산업 기업과 지금도 법인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변화하는 사회 현상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공간을 원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신축 지식산업센터는 더욱 희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이 효율적인 업무 환경과 첨단 인프라를 갖춘 공간을 선호하는 만큼 이에 부합한 지식산업센터는 전반적인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비, 인건비 상승 등에 기인한 분양가 상승도 이어질 예정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사옥을 마련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한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 안양 평촌 권역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2025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주요 후보로 꼽힌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앞으로도 찾기 힘든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평촌 권역에 있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GTX-C 노선(예정) 금정역 도보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 이용도 수월해 향후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원활한 교통망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3.3㎡당 평균 800만 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되어,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주면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평촌 권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수의 산업 및 유통 단지와 연계된 뛰어난 비즈니스 인프라를 자랑한다. LS그룹의 여러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 IT 단지 등 주요 산업 거점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평촌 스마트스퀘어와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은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DL 건설의 시공과 KT&G(케이티 앤지)의 시행을 통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총 838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차량 이동을 최적화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적용)을 도입해 입주 기업의 편리한 이용을 지원한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공용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실현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로 다가오는 제로 에너지 시대에 걸맞은 지속 가능성을 더했다.

내부 공간은 업종과 기업 규모에 맞게 조정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를 적용해,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맞춤형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 5.7m의 높은 층고(일부)와 북카페, 공용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사전 방문 예약제를 통해 호계 데시앙플렉스(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있는 분양 홍보관에서 분양 상담도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