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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민생경제 위기 극복 위한 총력전 돌입"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3:30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3:30

"민생안정기금 지원 검토...송년행사·회식 정상추진으로 소비 진작"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최 시장은 부시장,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종합대책 관련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사진=뉴스핌DB]2024.12.16 gojongwin@newspim.com

최 시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비상계엄령 발표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얼어붙은 민생을 살리는 데 시가 앞장서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반을 구성,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 중이다.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 전체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기업, 농가, 취약계층 등 다양한 지역경제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실태조사를 통해 촘촘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시의회와 적극 협의해 조례 제·개정 및 예산 편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내부적으로도 신속한 보고 체계와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당면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시에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기강을 준수하면서 예정된 송년행사와 회식은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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