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MG삼천포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컵라면 350박스, 누룽지 350박스)을 동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MG삼천포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동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MG삼천포새마을금고]2024.12.13 |
삼천포새마을금고는 10년 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MG걷기나눔동아리' 회원들이 각 취약계층 세대로 배달할 예정이다.
김도영 MG삼천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기탁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과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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