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 개인 대상…대신증권 MTS에서 발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대신증권이 모바일OTP(One Time Password)를 도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인증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바일OTP는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대신 사이보스와 대신 크레온에서 만 19세 이상의 개인 고객이 본인 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고객은 6자리 PIN번호 인증만으로 대신증권의 다양한 금융거래에서 실물OTP나 보안카드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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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대신증권] 2024.12.03 stpoemseok@newspim.com |
모바일OTP를 이용하면 한 번에 최대 5000만원, 하루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며, 총 5번의 PIN번호 입력 기회가 주어진다. 오류 횟수가 초과될 경우 자동 해지된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암호화된 보안 공간에서 관리돼 탈취나 복제가 방지된다.
이선영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문장은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에 맞춰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 가능한 모바일OTP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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