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미국·유럽 동반 금리 인하 확신하며 일제히 상승… 0.25%p↓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이 이번달에 기준금리를 동반 인하할 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강해지면서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1.46포인트(0.28%) 오른 519.95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물가 지표가 공개되면서 오름세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0.00포인트(0.34%) 상승한 2만399.1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8.62포인트(0.39%) 오른 7423.40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21.26포인트(0.26%) 뛴 8301.62으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06.61포인트(0.60%) 상승한 3만4731.31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76.20포인트(1.47%) 내린 1만1789.3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유럽 시장은 미국에서 발표된 물가 지표에 큰 영향을 받았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지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에 비해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달에 비해서는 0.3%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월가의 전망과 일치했다. 

시장에선 이 같은 분위기를 확인한 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믿음이 굳어지는 모습이었다. 

로이터 통신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낮출 확률이 물가 데이터 발표 전 85%에서 95%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12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0.25% 금리 인하도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확률 데이터에 따르면 0.25% 금리 인하 가능성은 85%에 달했다.

JP모간 자산운용의 유럽 유동성 전략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조 맥코넬은 ECB가 금리 인하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 등의 이유로 유럽의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ECB가 지금부터 내년 6월까지 매 회의 때마다 금리를 0.25%씩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중반에는 예금 금리가 2% 선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은 "금리 인하는 올해 들어 범유럽 지수를 8.6% 상승시킨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날도 금리에 민감한 은행 섹터가 0.1% 상승하면서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별개로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겪는 기업도 있었다.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모기업인 인디텍스(Inditex)는 연말 쇼핑 시즌 초반 강력한 매출 실적을 보였음에도 6.5% 하락했다. 

이 회사는 12월 9일까지 6주 동안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기간에는 매출이 7% 증가한 274억 유로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였던 8%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런 여파로 스페인의 벤치마크 지수는 약세를 보였고, 범유럽 지수의 소매업 섹터도 1.8% 하락했다. 

반면 독일 패션 소매업체 어바웃유(About You)는 온라인 쇼핑몰인 잘란도(Zalando)가 이 회사를 11억 유로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66.2% 폭등했다. 잘란도도 1.6% 상승 마감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