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복지서비스 및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실시한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2024.12.11 atbodo@newspim.com |
올해는 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고양특례시가 전국 62개 시군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고양특례시는 44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 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예방적 복지 실현, 주민 참여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고양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보장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과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복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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