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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조현민 한진 사장 "내년 매출 3.5조 문제없다…국경없는 물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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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멕시코·동유럽·아프리카 등 해외 진출 계획
숲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물류 서비스 혁신 ↑
물류에서 국경 의미無…"글로벌 GDC 물류 중심"
내년 한진그룹 80주년…그룹사와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내년 매출 목표 3조5000억원, 해내야죠."

조현민 ㈜한진 사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제2회 언박싱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원래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불확실성이 더 심해졌다"며 "하지만 고객들이 필요한 것을 파악해서 유연하게 대처해 대한민국 수출입을 더 지원할 수 있는 ㈜한진이 되겠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조현민 한진 사장(오른쪽)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아영 기자]

㈜한진은 2025년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17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해놓은 바 있다. ㈜한진은 해외 시장 확대로 해당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관련해 "올해 만들었던 해외 법인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다"며 "내년에도 멕시코·동유럽·아프리카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거점 간 시너지를 만들어 해외사업 크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이날 중소 셀러(판매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물류업계 최초로 언박싱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언박싱데이는 기존의 딱딱한 행사와는 달리,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퍼런스와 함께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페어(Fair)를 결합해 참석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신개념 행사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39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1부 '2024 한진 더함 시상식'과 2부 인사이트 및 패널 토크로 진행됐다.

조현민 한진 사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아영 기자]

'Open our future to global'을 주제로 한 조 사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오후 행사가 진행됐다.

조현민 사장은 "㈜한진은 단순히 플랫폼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물류의 힘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물류의 힘으로 더 넓은 시장의 주인공이 되는 우리만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국경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은 GDC만 봐도 알 수 있다"며 "㈜한진의 글로벌 GDC는 국내 물류업계 최대 케파를 갖고 더 많은 브랜드에 가장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사장은 "가수 싸이와 로제의 사례처럼 여러분의 브랜드가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활약할 때"라며 "㈜한진은 견고하고 막강한 물류 인프라뿐만 아니라 숲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물류의 힘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현민 사장은 내년 한진그룹 80주년을 맞아 사업 확장과 기자간담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내년 한진그룹 80주년"이라며 "매년 그랬듯이 내년에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사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그는 "당연히 그룹사가 같이 잘되면 저희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다만 물류랑 항공사는 다른 역할이 있고, (물류사) 입장에서는 해운도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 성장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사장은 "물류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언박싱데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세계 22개국의 42개 해외거점에서도 국내와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류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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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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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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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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