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우주항공청 신청사 위치 선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경남 사천지도자회가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용현행정타운'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 지도자회가 10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용현행정타운'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0 |
사천시지도자회는 10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우주항공 관련 산·학·연·관이 집적되고 자족 기능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조성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한 조건을 감안하면 사천시청 주변을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산업단지를 복합산업용지로 발전시켜 행정·산업·주거·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를 완성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중심에는 우주항공청이 있어야 하며 산·학·연·관 등이 집적된 생태계가 형성돼야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천시지도자회는 "우주항공청의 신청사 입지가 '용현행정타운'으로 결정되어 행정과 산업 그리고 주거가 집적된 생태계를 조성해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완성되야만 대한민국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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