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4년 창원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이 설문 조사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원을 빛낸 올해의 정책은 2024년 10대 뉴스 설문조사 웹포스터 [사진=창원시] 2024.12.09

올해 창원을 빛낸 주요 정책 후보는 30개이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새로운 50년 대전환 시작 ▲마산 재도약 발판 마련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활성화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안정적 정착 ▲일·가정 양립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드론 실증도시' 특화단지 추진 ▲진해 석동터널 개통 등이다.

설문 조사는 창원시 누리집 '시민참여→설문 조사→2024년 창원시정 10대 뉴스 설문 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보 카드뉴스 속 정보무늬(QR코드)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설문 조사 참여로 연결된다. 30개 뉴스 중 최대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지역사랑 상품권(누비전) 1만 원을 증정한다. 결과 발표는 18일이며,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최정규 공보관은 "올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면 창원의 새로운 활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마련한 10대 뉴스 선정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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