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권력 공백 주도권 전쟁…한동훈·한덕수 '당·정 공동운영' vs 野 "제2의 친위 쿠데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동훈 "尹, 국정 관여 안해"...한덕수 "당과 국정운영"
민주 "韓·韓, 위헌적 국정운영 주도할 권한 없어"
조국 "한덕수, 尹 내란 방조혐의...탄핵 시급"

[서울=뉴스핌] 홍석희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비상 계엄 사태 수습책으로 '당정의 공동 국정운영' 방안을 밝혔으나 야당은 일제히 "제2의 내란·친위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야당은 헌법상 한 대표·한 총리에게 국정운영을 해나갈 권한이 없다며 윤 대통령 탄핵과 '내란 특검'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한 총리와의 공동 대국민담화에서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과 당정의 '공동 국정운영'을 비상 계엄 사태 수습방안으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이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 힘 당사에서 비상 계엄 사태 수습과 정국 운영 방향 대국민 공동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4.12.08 leemario@newspim.com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이라며 "국민의힘은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으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국정운영에서 한 대표 본인이 중심을 잡아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읽힌다.

한 총리도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 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와 한 총리는 담화 발표 직전 20분 가량 회담을 했으며, 담화 종료 후에도 추가 회담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이 사실상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자신들이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갖겠다고 밝히자 야당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야당은 당정의 공동 국정운영을 "제2의 내란·친위 쿠데타"로 규정하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한 대표·한 총리 담화 직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내란에서 한동훈·한덕수·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한 대표는 위헌불법적 국정운영을 주도할 어떤 권한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질타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는) 당을 장악하고 있지 못하다"며 국민의힘의 실질적 권한은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이후 내란수괴와 가진 비공개면담 또한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총리를 향해서도 "내란의 즉각적 수사 대상"이라며 "계엄법에 따라 총리를 거쳐 계엄발동이 건의되었거나 국무회의에서 계엄령 발동에 찬성했다면 중요한 내란 가담자"라고 지적했다. 또한 당장 전시상황이 생기면 대통령 외에 누구도 군 통수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이번 크리스마스 이전에 내란 수괴를 직무정지 시키고 주술 정권을 끝내겠다"며 "탄핵·특검을 따박따박 통과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임시회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하고 14일 표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탄핵추진위 회의에서 "한마디로 내란 및 군사 반란 수괴 윤석열과 통모하여 2차 친위 쿠데타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한 총리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또한 비상 계엄 사태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윤석열 등 관련자 전원을 즉각 체포하고 구속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조 대표도 국수본을 향해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신속히 긴급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12.3 윤석열내란사태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