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성과 발표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3:54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3:5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지난 5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K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국내 OTT 콘텐츠산업에 필요한 기획·제작·마케팅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선정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는 현재까지 석사과정 66명, 박사과정 24명이 재학 중이며, 석사과정 16명, 박사과정 8명이 수료·졸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지난 5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2024.12.06 alice09@newspim.com

이번 성과발표회는 세계 OTT 콘텐츠산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포부를 담은 'Over The Top : 최고를 뛰어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칭 경연대회 ▲영상작품 상영회 ▲시상식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대학원의 교육생들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직접 담당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후원사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자 영상작품 및 OTT 콘텐츠 기획 피칭에 대한 평가와 시상식에 참여했다.

영상부문 평가에는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서윤혜 본부장, ▲영화 '고요의 바다'의 최항용 감독 등 영상·드라마 제작 전문가 7명이 각 대학원의 예심을 거친 6편의 영상작품을 심사했다. 피칭부문 평가에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월연 프로듀서와 ▲드라마 '연개소문'의 유동근 배우 등 7명이 6개 팀의 기획 피칭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OTT 특성화 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석·박사 과정 교육생, 심사위원,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및 문체부 강은영 방송영상광고과장이 교육생의 시상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영상부문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은 ▲동국대학교 남현우 교육생, 우수상(콘진원장상)은 ▲중앙대학교 남혜빈 교육생, 특별상은 ▲동국대학교 곽민영 교육생이 수상했다. 피칭부문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은 ▲중앙대학교 조성희 교육생, 우수상(콘진원장상)은 ▲동국대학교 김경모 교육생, 특별상은 ▲중앙대학교 김정수 교육생이 차지했다.

조성희중앙대학교 교육생은 "후배들도 저처럼 용기를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고, 동국대학교 차승재 교수는 "다양한 OTT 시리즈 교육과정과 실습을 시도할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유현석 콘진원 유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교육생들이 OTT 콘텐츠 시장의 미래와 변화를 선도할 잠재력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OTT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