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오는 7일 내년 1월까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보석박물관에서 화려한 야간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칠선녀 광장에는 8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지며, 보석박물관 입구 벽면에는 보석 형태와 눈 내리는 조명이 설치돼 더욱 풍성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익산보석박물관 경관조명[사진=익산시]2024.12.05 gojongwin@newspim.com |
점등식에 앞서 낮 12시부터 '구이 데이'가 진행되며, 방문객은 닭꼬치, 떡, 쥐포 등을 연탄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 관광 전문가인 문화관광해설사의 특별 공연과 산타 모자 증정으로 점등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며 "익산의 매력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 보석박물관 구이데이[사진=익산시]2024.12.05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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