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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디즈니+ 시리즈 '무빙' 지상파 최초 편성 확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12:10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12:10

류승룡-한효주-조인성 주연의 '무빙' 12월 22일 첫방송
OTT에서 서비스 된 작품, 지상파에서 방송하는 첫 사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연출 박인제,박윤서/각본 강풀)이 연내 MBC 채널을 통해 TV 최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MBC는 5일 "디즈니+와 오랜 논의 끝에 작품성은 물론,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무빙'을 MBC를 통해 선보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OTT를 통해 이미 선보였던 작품을 지상파가 다시 방영하는 건 '무빙'이 최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가 방영하는 디즈니+ 시리즈 '무빙'. [사진 = 디즈니+, MBC 제공] 2024.12.05 oks34@newspim.com

지난해 8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20회작 드라마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이다.

크랭크인 당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지닌 배우는 물론,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차세대 주연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 작품이 공개된 후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개된 국가마다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명실공히 K-히어로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인 만큼 업계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MBC 콘텐츠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양사의 바람을 담았다"면서 "무료·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과 유료·구독 OTT 플랫폼의 수급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선보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무빙'은 12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 3일간 8회차까지 특집 편성되며, 1월부터 주 1회 2회차씩 연속적으로 일요일 밤 시간대에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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