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입장문..."추후 상항 대비 빠른 대처 등 만전기하겠다"
4일 오전 10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4일 입장문을 내고 "3일 발생한 국가 비상계엄 상황은 종료됐다"면서 "4일 오전 10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긴급 소집해 본 사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며 "놀라셨을 260만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그러면서 경북도의회는 "사태는 일단락됐다.경북도의회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추후 일어날 수 있는 우려되는 상황을 대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하면서 경북도의회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또 "(도민들께서) 일상 현장을 평소와 다름없이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고 "경북도의회는 항상 도민의 곁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