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 북후면의 창고에서 불이 나고 송천동의 한 오피스텔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밤새 안동지역서 화재가 잇따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9분쯤 북후면 대현리의 한 농가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주택 지붕으로 확산돼 소방당국이 발화 1시간29분만인 이날 오전 3시58분쯤 진화했다.
4일 오전 2시29분쯤 북후면 대현리의 한 농가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주택 지붕으로 확산돼 소방당국이 발화 1시간29분만인 이날 오전 3시58분쯤 진화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04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10평 규모 컨테이너 1동 전소돼 소방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쯤 안동시 송천동의 한 오피스텔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오후 4시쯤 안동시 송천동의 한 오피스텔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0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진화인력 27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4시41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간이창고 1동이 전소대 소방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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