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비상계엄] 한국 국가신용등급 "우려 없다"…"충격 있었지만 회복력 보여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식시장 정상화와 경제 회복 탄력성 확인
국가신인도 평가 및 경제 구조개혁 갈림길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갑작스런 비상계엄령 선포로 대한민국이 밤사이 들썩거렸다. 환율이 치솟긴 했으나 곧바로 안정세를 되찾았고 주식시장도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우려됐던 국가신인도 하락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오히려 경제 펀더멘털의 복구 능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28분께 반국가세력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긴급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령 해제를 가결하며 일단 사태는 수습됐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새벽시간대 원달러 환율은 1444원까지 치솟아 이날 금융·주식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다.

다만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주식시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했다. 시장은 다소 하락장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경제 전반에서는 국가신인도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기도 한다. 불확실성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제 상황에서의 회복력을 다시 확인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오히려 현재 외신에서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인도를) 그렇게 나쁘게 평가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신인도 보다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번 더 성숙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이부형 이사는 "금융시장이 새벽까지는 좀 힘들었는데 시장이 열리고 5~10분 정도 지나니 거의 회복을 하는 등 경제 펀더멘털은 잘 유지되고 있다"며 "큰 틀에서는 한국 경제가 2%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이같은 사태를 빨리 수습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산업 전반은 현재 구조조정과 자금조달이 관심사"라며 "정부가 유동성을 확대한다고 한 만큼 직접적인 지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취약성에 노출된 것은 맞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동시에 봤다"며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구조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경제 구조개혁이 필요한 시점인데, 정부의 동력이 약해질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규철 실장은 "경제 구조개혁이라는 것이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득권층을 설득하고 이해당사자와 조정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려면 정치적인 입지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데 그 부분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현 상황에서 금융시장은 조정되고 있는데, 경제 전반에 대한 피해 등은 일주일 정도 지나봐야 할 것"이라며 "현재 예산안 심의 등 현안이 있는데 정쟁 해결이 연착륙해야 경제 상황도 잘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