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3대 신평사, 현대차증권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공동평가'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5:55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5: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확충 계획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개선 전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결정한 유상증자에 대해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증권의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재무건전성 지표를 상당 부분 회복시키고 신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기자본 및 수정NCR과 순자본비율이 각각 267%, 636.4%로 예상되며, 조정레버리지배율도 5배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차증권 사옥 [사진=현대차증권] 2023.07.14 yunyun@newspim.com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유상증자가 자본적정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부동산금융 시장의 악화로 인한 재무 변동성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ICE신용평가는 현대차증권의 자기자본이 2024년 9월 기준 1조 2900억원에서 1조 49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형 증권사의 수익 기반 약화 상황 속에서 자본 확충을 통해 향후 영업 활동 확대와 수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면서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압력을 받아왔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신용등급 강등 시 발생할 수 있는 경영상의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11월 26일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전망에 따른 자본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섰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결정한 이유는 발행한도 부족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대해 연내에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